UFO

[#25-0] Incident Summaries 101-172-16: 아이들 앞마당에 내려앉은 금속 원반 기록

이슈남 2026. 5. 25. 21:40


이번 구간은 이상하게도 ‘하늘’보다 ‘가까운 지상’의 느낌이 강해요. 물론 고고도의 검은 연기, 은빛 원통, 별처럼 움직이는 빛도 등장하지만, 가장 강렬한 장면은 미네소타 Hamel의 뒷마당에서 벌어져요. 두 아이가 몇 피트 앞에서 둥근 금속 물체가 내려앉고 다시 솟구치는 모습을 봤다는 기록이에요.

먼저 Harold A. Yantis가 1948년 8월 1일 Groveport, Ohio에서 본 것은 물체 자체가 아니라 연기 패턴이었어요. 그는 작은 검은 구름 같은 것을 보았고, 그것이 갑자기 넓은 줄무늬로 늘어나며 비틀리고 방향을 바꾼 뒤 사라졌다고 진술해요. 문서에는 대공포탄이 폭발한 직후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비교가 들어갑니다.

Groveport 상공에서 검은 구름이 넓은 줄무늬로 변한 관측 기록

Yantis는 전쟁 중 대공포탄 폭발과 항공기 증기 흔적을 많이 봤지만, 이번 것은 그와 달랐다고 말해요. “like a rubber band”(고무줄처럼) 둥글다가 길게 늘어나고 비틀린 뒤 흔적 없이 사라졌다는 표현이 특히 생생합니다. 이건 비행체 관측이라기보다, 고고도에서 벌어진 이상한 연기 역학의 관찰에 가까워요.

Worthington, Ohio의 Incident #159는 훨씬 조용합니다. John A. Felton은 1948년 7월 30일 저녁, 은빛으로 빛나는 원통형 물체를 약 15분 동안 봤어요. 고도는 약 3,000피트, 속도는 매우 느렸고, 남서쪽으로 이동했어요. 날개와 꼬리날개는 보이지 않았고, 표준 항공기 표지등도 엔진 소리도 없었다고 되어 있어요.


Worthington에서 15분 동안 관측된 은빛 원통형 비행체 체크리스트 문서

이 사건은 아내도 함께 목격했다는 메모가 붙어 있어요. Major Campbell이 Felton을 조사했지만 추가로 얻은 것은 많지 않았고, 다만 부인도 같은 물체를 봤다는 사실이 남았어요. 짧고 단순한 기록이지만, ‘은빛 원통’이라는 묘사는 이후 로켓형·시가형 UFO 계열과 묘하게 겹쳐집니다.

펜실베이니아 Dravasburg에서는 John Jannicky Jr.가 1948년 7월 4일 밤 별처럼 보이는 빛이 움직이다 멈추고, 다시 움직이고, 또 멈추는 장면을 봤어요. 색과 크기는 별 같았지만, 움직임이 달랐어요. 멈출 때마다 별과 구분하기 어려웠고, 이동 경로를 따라가야만 이상함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되어 있어요.


Dravasburg에서 별처럼 보이는 빛이 멈춤과 이동을 반복한 사건 기록

며칠 뒤 McKeesport에서는 Mrs. Nell Veway와 Mrs. Elizabeth Goltz가 “big, silver plate zooming noiselessly”(소리 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커다란 은색 접시)를 봤다는 신문 기반 기록이 들어와요. 지름은 12~15인치로 작게 적혀 있지만,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가 반대편에서 다시 보였다는 설명이 붙어 있어요.

그리고 Incident #162, Hamel 사건이 나옵니다. 1948년 8월 11일 정오 무렵, Jerome Leuer 10세와 Benno Leuer 8세는 뒷마당에서 놀다가 물체가 두 사람 사이로 내려오는 것을 봤어요. 거리 항목에는 “a matter of a few feet”(몇 피트 정도)라고 적혀 있고, 고도는 결국 땅에 닿은 것으로 정리돼요.


미네소타 Hamel에서 두 아이가 몇 피트 거리에서 목격한 금속성 원반 사건 체크리스트

물체는 약 1피트 두께, 2피트 너비의 둥근 회색 금속체였어요. 땅에 부드럽게 내려앉은 뒤 한 번 회전했고, steam whistle, 즉 증기 휘슬 같은 소리를 냈다고 해요. 이후 20피트쯤 솟구쳐 멈추고 다시 소리를 냈으며, 30피트 높이까지 올라가 나뭇가지와 전선을 피해 북동쪽으로 날아갔다고 기록돼요.

부모의 반응도 문서에 남아 있어요. 아이들은 집으로 뛰어 들어왔을 때 눈에 띄게 겁에 질려 있었고, 처음에는 본 것을 말하기 두려워했다고 해요. 현장을 본 요원은 지름 약 2피트의 눌린 자국이 있었고, 돌출된 돌들이 눌려 평평해진 것처럼 보였다고 적었어요. 그래서 이 사건은 단순 목격담이 아니라, 흔적 보고까지 포함한 드문 사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Van Nuys의 Capt Henry Glover 사건이 시작돼요. 둥글고 구형에 가까운 물체가 높은 하늘에서 약 한 시간 동안 관측됐고, 색은 푸른 형광등 같은 빛에서 해질녘 주황색으로 변했다고 되어 있어요. 사라질 때는 “snapped off like a lamp”(스위치를 내린 전등처럼 꺼졌다)고 표현됩니다.


이 구간의 중심은 Hamel 사건이에요. 아이들의 진술, 부모의 반응, 현장 자국, 금속성 소리까지 붙으면서 기록은 갑자기 손에 잡힐 듯 구체화돼요.

이어지는 글에서는 Van Nuys의 꺼지는 빛, Uniontown의 투명한 발광 타원체, 그리고 V-2 로켓을 닮은 고속 물체가 이어집니다.